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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음식'에 해당되는 글 87건

  1. 2010/10/17 냉동 닭으로 오븐구이하기.
  2. 2010/09/27 최근 먹은 것들 (4)
  3. 2010/02/01 오징어 어묵 (?) (3)
  4. 2010/01/20 2009 겨울 제주여행 - 먹은것들 (6)
  5. 2009/12/08 규동 (2)
  6. 2009/07/07 단호박 양갱
  7. 2009/06/29 빈달루 커리
  8. 2009/06/24 삼겹살 바베큐 (2)
  9. 2009/06/21 새우-마카로니 그라탕 / 양송이 수프 / 커스터드 푸딩 (4)
  10. 2009/06/17 우유 푸딩 만들기 (2)

닭고기는 다른 고기들보다 냉동고기를 다루기 어려운 편입니다.

다른 고기와 다르게 뼈 채로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뼈 속에 핏물이 들어있거든요.

 

냉장 닭고기는 핏물이 잘 빠지는데 냉동고기는 핏물이 잘 안빠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요리하면 여러분이 흔히 보시는 뼈에 검붉은 기가 생긴 닭고기가 되지요.

 

핏물이 그대로 요리되면 보기에도 안좋고, 안익은거 같기도 해서 찜찜하고

냄새도 좀 나는 단점이 있는지라 가능한한 핏물을 빼고 요리하는게 좋습니다.

 

해동도 할 겸 일단 닭고기를 찬물에 담궈서 한참 두었다 작업을 하는게 좋아요.

 

이번 닭고기는 해동을 하는 김에 아예 염지(영어론 마리네이드던가...)까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고기 안에 적절하게 간이 배게 하기 위해 양념을 한 물에 닭을 담구면 됩니다.

원래 적당량의 향신료와 소금, 설탕을 타면 되는데 그냥 제 맘대로 대충 한지라 얼마를 넣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소금간은 일반 국보다 좀 연한 정도로 한듯.

 

염지를 할 때는 칼이나 포크로 닭을 좀 쑤셔주면 찔러주면 간이 잘 뱁니다. 바베큐 하시는 분들은

주사기로 염지액을 넣기도 하더군요.

 

사실 이대로 해동 / 핏물 빼기 / 염지까지 잘 되었으면 좋았겠으나 핏물이 덜 빠지더라고요 -_-;

한번에 하는건 무리가 있고. 다음번엔 핏물을 어느정도 빼고 염지를 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저는 핏물을 물로 좀 더 빼고 물에 행궈진 소금기는 허브솔트를 겉에 더 발라줘서 해결했습니다;;

 

염지가 끝난 후에는 물기를 말려주는 작업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밑에 물 받침을 두고 닭을 말려-_-주면 되겠습니다.

 

그뒤에는 기름을 겉에 발라준 다음에. 오븐에 구우면 됩니다. 처음에는 약간 낮은 온도 (170도쯤?)로 40분쯤 굽다가 20분 정도는 200도 정도로 구워주면 껍질까지 바삭해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중간에 한번 꺼내서 껍질 부분에 기름을 한번 더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버터면 풍미가 좋아지겠지만 칼로리-_-의 압박으로 그냥 포도씨유만 발라줬네요. (올리브유도 좋을듯.)

 

구울 때 통 마늘을 넣어주거나. 다진 마늘을 닭에 발라주면 향이 배어서 맛이 더 좋아집니다. 전 통마늘을 넣어줘서 해결했네요. 다진걸 넣으면 향이 더 좋아지긴 하는데 잘못하면 타는 단점이 있거든요.

 

 


이게 결과물입니다.

안에는 육즙이 잘 배어있고 껍질은 바삭하게 된 맛있는 닭고기가 완성되더군요.

 

아 해동이 된 후에는 가운데 등뼈 부분을 도려냈습니다. 저러면 사진처럼 납짝하게 닭을 눕힐 수가 있더라고요. (전문용어? 로는 나비닭이라고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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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biolle

트위터에 올려놓은 것들이지만 일단 기록차.


 

냉동실 재고정리차 먹은 문어죽. 문어만 조금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다면 더 좋을듯...

 

 

 

중화 바베큐 소스를 바른 삼겹살 오븐구이. 중화삘이 좀 강한게 단점. 밥이랑 먹거나 술이랑 먹기엔 딱 좋음.

 

 

 

 

위의 바베큐와 치즈로 만든 퀘사디아. 간식거리로 훌륭했음.

 

 

냉동실 재고정리차 만든 브로콜리 크림소스  치즈 마카로니 (재료명 나열로 제목을 짓다니) 무려 모든 재료를 냉동실에서 발굴했음(!) 느끼한게 최대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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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biolle
Q. 왜 이런걸 만들게 되셨습니까?

A. 집에 냉동 오징어가 너무 많이 남아있어요 T_T



제조 방법은 매우 간단. 오징어를 믹서기로 사정없이 갈아주고 (생선 살도 같이 넣어주면 더 낫지요)

밀가루를 좀 넣어준 다음 반죽을 합니다. (전 재고가 남아도는 부침가루로 했네요. 그보다는 밀가루에 직접 간을 해서 하는게 더 나은듯)

그다음 기름에 튀기면 끝 (하지만 기름이 아까워서 그냥 지졌음;;)

바로 한 상태에서 먹으면 오징어 튀김같은 느낌이 들고요, 식은 다음에는 케첩 등에 조려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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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biolle

여행기를 적기는 너무 길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2008년 일본 여행기도 적다 말은 기억이...)

간단하게 먹은 것들만 올려봅니다.

 

신라호텔의 조식부페. 제주서 먹은 것들 중 가장 맛있었던 (!) 곳입니다;; 옆동네 롯데호텔과는 격이 다른 부페식단을 보여주더군요. 민서가 칭얼거리는 바람에 잘 못먹은게 아쉬웠어요.

 

 

 

오설록에서 먹은 녹차라떼 + 녹차. 서울에 있는 것과 비슷비슷... 사실 건물이 좀 예쁘다는거 말고는 갈만한 가치는 없는 것 같아요;; 보성 녹차밭이 훨씬 기억에 남았던듯..

 

 

 

 

마지막날인가 그 전날 저녁에 중문 근처의 토속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입니다. 마눌님은 회덮밥, 전 자리 물회를 먹었던가요. 거기에 돔베고기를 추가한 모습.

 

원래는 흑돼지 구이를 먹으려고 했습니다만. 민서가 잘 시간이기도 하고 해서 포기 T_T

 

 

이게 자리 물회인데 꽤 맛있었어요. 다만 뼈가 씹히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이건 보말국이었던듯. 작은 고동 비스무리한걸 보말이라고 하는데 미역국에 보말을 잔뜩 때려넣은 모습입니다. 맛이 아주 특출난건 아니었고 그냥 보통.. 미역국 느낌.

 

 

갈치조림입니다. 모슬포에 있는 식당가에서 먹었어요. 마눌님이 익숙한 음식들을 좋아해서 갈치조림을 시키긴 했는데 객주리 (쥐치) 조림이나 우럭 조림 같은 특산 음식을 먹을껄 하고 후회가 좀 된 음식입니다. 갈치는 초큼 부실하긴 했는데 맛은 정말 좋았어요.

 

 

이건 전복죽 먹으러 간 어딘가의 해녀의 집에서 덤으로 시킨 해삼. (마눌님이 해삼을 좋아하십니다) 참 만족스러웠던 음식 중 하나 :)

 

 

이건 전복죽입니다. 말이 필요없이 맛있었다능.. 덤으로 죽이다 보니 민서도 좀 먹여줬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받아먹더군요;; (하긴 간이 하나도 없는 음식을 먹다가 저런걸 먹어봤으니;;) 아빠는 대학교 가서야 간신히 전복이란걸 먹어봤는데 이녀석은 어려서부터 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롯데호텔 부페 (그 가격이 그따위 음식이라니...) / 중문 쪽의 해산물 부페인 씨푸드 상그릴라 (이건 꽤 괜찮았어요) 등등을 먹었으나 사진을 안찍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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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

먹고 마시기/음식 2009/12/08 17:18

일본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즐겨 만들고는 합니다. 덥밥류나 볶음우동, 오꼬노미야끼같은 요리들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특히 덥밥류는 만들기가 은근히 쉬운 편이라 종종 만들고는 합니다. 주로 만드는건 규동/오야꼬동 정도가 되는군요.

원래는 계란을 풀어서 줄알치기 비슷하게 먹고는 했는데 노른자만 쓰는게 낫더군요.
오야꼬동같은걸 할때는 계란을 풀어야 하겠지만요.

소스는 간단합니다 다시마 육수 / 미림 / 간장 (+ 쯔유 약간) 저기에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쇠고기 불고기감 (또는 업진살 정도?)을 넣고 살짝 익히기만 하면 되니 꽤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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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규동, 야매
사진상으론 참 잘 나왔는데 약간 실패한 작품입니다;;;
넣은 물에 비해 한천 양이 좀 부족했는지 굳기가 좀 약하네요;;


요리 방법은 재료는 별다른것 없이.
1. 삶은 단호박 (전자렌지에 한 10분돌리고 물 좀 넣어서 믹서기로 갈아주면 끝)
2. 물 약간
3. 한천
4. 설탕 + 물엿

이렇게 넣어주고 약한불에서 따땃하게 끓여주고 틀에 부으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허연 것들은 호두입니다 씹는맛이 좋아지네요  :)

한천을 빼면 그냥 단호박죽이 되는거 같더군요;; 다음번엔 호박죽을 해서 먹어야할듯 :)

보기에는 참 좋아보이는데.. 밑에 보면 알겠지만 조금 강도가 약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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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biolle
간만에 요리과정샷을 찍었습니다만... 완성사진이 없는 비운의 요리 되겠습니다;;
역시 주 소스는 커리헛에서 나온 소스를 썼습니다.


다진 양파를 약한불에 무지하게 오래 볶습니다. 갈색으로 될 정도로요.


양파가 갈색이 됐다 싶으면 커리헛에서 파는 소스를 넣어서 조금 볶아줍니다. 역시 약한불로 해주세요.



1~2분이 지나면 고기를 넣습니다. 어떤 고기든 좋은데 전 돼지고기 안심을 썼어용.. 등심보다 훨씬 부들부들한게 카레에 넣기 딱 좋더군요 :)


역시 고기가 익으면 다진 토마토를 넣고 으께줍니다;;


완성샷은 없군요 _-_;;
맛은 일반 카레랑은 좀 다르게 이국적인 향이 좀 더 많이 납니다. 그리고 조금 매운 편이에요.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전의 티카 마살라쪽이 더 맘에 들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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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는 삼겹살 바베큐입니다.
직화 바베큐 오븐을 사고 오래간만에 하게 되는군요.


삼겹살에 적당히 양념을 바르고 바베큐 오븐에 넣어줍니다.
양념은 굵은 소금 + 파슬리 + 마늘가루 + 생강가루 정도군요. 대충 고기 겉에 발라줍니다. 뭐 조금 숙성을 하면 좋았겠지만 배고파서 그냥 숙성이고 뭐고 후딱;;



그리고. 약한 불에 구워주면 되지요. 결과는 이렇습니다. 익었나 확인해보느라 반으로 갈라놨다능;;


결과물은 이렇게 되지요. 수육보다 더 쫄깃한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먹고 남은건 위처럼 간장조림을 하면 됩니다. 동파육 비스무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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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biolle
오늘도 요리일람.. 양식요리로 달리는군요.


새우-마카로니 그라탕입니다. 양파, 베이컨 새우를 볶다가 삶은 마카로니를 넣어준 다음
화이트소스를 섞어준 뒤 피자치즈를 뿌리고 오븐에 살짝 구우면 완성인 요리입니다.
화이트소스 만드느라 삽을 푼거 빼고는 큰 어려움이 없는 요리... 화이트소스 만들기가 귀찮으면 그냥 오뚜기 크림스프를 써도 될듯 --;



이건 화이트소스가 남아서 덤으로 급조한 양송이스프입니다. 양송이를 대충 볶다가 화이트소스를 부어주고 우유로 농도를 조절하면 끝;;; 요리책의 화이트소스 레시피가 좀 이상했고 루를 좀 많이 볶았더니 에이스크레커를 우유에 살짝 게어놓은 맛(?!)이 살짝 나는게 포인트입니다;;



이건 후식용으로 만든 카라멜 커스터드 푸딩.  (사전에 나온데로 적긴 했는데 근데 custard가 어떻게 커스"터"드가 되지;;) 이건 젤라틴이 안들어갑니다. 재료도 우유 + 계란 + 설탕 정도로 간단해요.

다만 요리 방법이 전의 우유 푸딩보다는 초큼 까다롭습니다;; 카라멜 소스가 만들기 초큼 힘들고, 오븐에 1시간정도 구워야 하는 귀찮음이 있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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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biolle
스트레스 해소용 요리입니다.  이번에는 마눌님을 위한 우유 푸딩이에요 :)
의외로 매우 간단한 요리더라고요;;

레시피는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참고했다능.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판 젤라틴 3장 (또는 4장)
2. 우유 500ml
3. 설탕 3큰술
4. 통조림 과일 (없어도 됨)


우선 적당한 틀에 통조림 과일을 썰어서 담습니다.
과일이 없이 만들면 우유의 향이 더 잘 사는 장점이 있고, 과일을 넣으면 씹는 맛과 달콤함이 좀 더 나더군요.
판 젤라틴은 찬물에 20분 정도 불려둡니다. 저 위의 뭔가 야리꾸리하게 생긴 것이 판 젤라틴이에요.
개인적으로 젤라틴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습니다만. 사용하기 찜찜한 분은 한천을 써도 되지 싶어요;;



젤라틴이 불어난 다음 물을 짜넨 모습입니다. 뭔가 니글니글하게 생겼심;;
젤라틴은 3장이나 4장을 쓰는데 개인적으론 4장을 쓰면 좀 많이 탱글탱글한 녀석이 되서, 3장을 넣은 쪽이 좀 더 마음에 들더군요.


우유를 냄비에 넣고 설탕을 넣은 다음 끓지 않을 정도로 덥혀줍니다. 우유에 생크림을 추가로 더 넣기도 하더군요.
우유를 끓이지 말라고 하는데 끓이면 어찌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피막이 생기는것 때문에 끓이지 말라는듯?  물에 불린 젤라틴은 우유가 적당히 따듯하기만 하면 잘 녹으니까 아주 많이 덥힐 필요는 없긴 합니다.


우유가 덥혀지면 젤라틴을 넣어주고 잘 저은 다음 틀에 부으면 됩니다.

그 다음 냉장고에 3시간 이상 두면 완성이에요 :)
연한 단맛에 우유의 향이 잘 살아있는 꽤 맛있는 푸딩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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